[켈리] 켈리라운지 서울, 켈리/진로 팝업 스토어 강남 후기

강남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켈리 팝업 스토어.

몇 달 전만 해도 1,2층 다 진로 팝업 스토어였던 것 같은데 이제 1층은 켈리, 2층은 진로 팝업 스토어다.

켈리 라운지

1층에서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입장하면 켈리를 시음하겠냐고 묻는다.

당연히 시음을 했고, 시원하고 맛있게 마셨다.

켈리 라운지 놀거리

켈리 마시고 기분 좋게 게임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작동하는건지 몰라서

앉아서 버튼만 누르다 일어났다.

저기 안내문에 써있는대로 해도 안됐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는 게임기 외에도 샌드백, 볼링, 다트 등 놀거리가 많았다.

그 이름은 모르겠는데 오락실에 있는 판?에 바람 나와서 플라스틱 공을 서로 치는...그 기계도 있었다.

평일 오후 5시쯤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게임 하나하나 다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구석에는 포토존도 있다.

포토존에서 서성이면 친절한 직원분이 오셔서 사진 찍어드리냐고 물으시니 같이 사진 찍고 싶으면 편히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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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팝업 스토어

즐길 거 다 즐기고 2층 진로 팝업 스토어로 향했다.

진로 팝업 스토어

진로 팝업 스토어

여러 진로 굿즈가 많았다.

두껍네컷

인스타 팔로우를 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두껍네컷.

평일이라 한 팀밖에 안 기다려서 후딱 줄 섰다.

무료로 두껍네컷 찍고 신나게 나왔다.

쏘맥자격증

그리고 주말에 왔을 때는 길던 쏘맥자격증 줄이 하나도 없어서 바로 쏘맥자격증에 도전했다.

먼저 특정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스타 게시글을 올리고 직원분께 보여드리고 자격증 따러 들어갔다.

총 2개의 퀴즈가 있는데 1개 이상만 맞히면 쏘맥자격증을 딸 수 있다.

쏘맥자격증에 합격하면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이 자격증에 박혀서 나온다.

아, 근데 버그인지 뭔지 사진 찍을 때 직전에 찍은 사람 얼굴이 잠시 나온다.

내 사진도 다음 사람이 봤겠지...

그래도 뭐 무료로 즐기니까 그러려니 했다.

저녁 먹기 전까지 재밌게 시간 보내기 좋았다.

이걸 보자고 강남까지 오긴 아까운 것 같고 사이에 시간이 떴을 때 구경하기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