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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6

[복희] 서울대입구에서 먹는 맛있는 즉석 떡볶이 복희 샤로수길을 걷다가 갑자기 떡볶이가 땡겨서 걷다가 나오는 떡볶이집에 가기로 했다. 사실 복희에 도착하기 까지 몇 분식집을 지나왔다. 우리는 떡볶이가 땡기는 와중에도 구체적으로 즉석떡볶이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걷고 걸어서 복희에 도착했다. 내부에 좌석이 몇 개 없었다. 5테이블 정도 있는데 그 중 2테이블은 2인석이라 우리는 조금 기다려서 넓은 자리에 앉았다. 복희 메뉴로 즉석 떡볶이, 튀김, 사이드가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3인 세트 메뉴도 있어서 3인 세트의 B로 주문했다. 즉석 떡볶이 3인 + 버터 갈릭 감자튀김 + 음료 2잔이 27,900원이다. 감자튀김 뜨끈뜨끈한 버터 갈릭 감자튀김이 먼저 나왔다. 갈릭 시즈닝이 감자튀김 위에 뿌려있고 따로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또보겠지 떡볶이나 청년다방에.. 2023. 5. 8.
[차돌집] 깔끔하고 맛있는 강레오의 차돌집 강남본점 솔직 후기 강남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뭘 먹어야 할지 못 정해서 몇 바퀴를 돌다가 딱히 땡길 게 없을 때는 고기라는 생각에 들어간 강레오의 차돌집. 평일 오후 6시쯤이었는데도 차돌집 안에는 이미 식사 중인 사람이 많았다. 사실 이 곳 말고 다른 식당에 먼저 들어갔었는데 만석이라 더 방황했던 건데, 강남은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메뉴 차돌박이는 150g에 10,900원. 2인 또는 3~4인이 먹기 좋은 모듬메뉴도 있다. 우리는 모듬 2로 차돌박이 + 대패삼겹살 + 황제갈비살을 시켰다. (37,500원) 그리고 얼큰한 국물도 먹고 싶어서 쫄면순두부찌개도 시켰다. (8,900원) 순두부찌개 외에도 사이드가 다양한 편이라 든든하게 1차 먹을 때 오기 좋을 것 같다. 점심 특선으로 정식도 팔고 있었다. 모듬 2, 쫄.. 2023. 5. 7.
[밀] 원테이블 남가좌동 맛집 밀(Meal) 친구가 제발 꼭 가보라고 해서 가게 된 밀(Meal). 골목골목을 지나가다 보니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밀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딱 우리가 앉을자리 빼고 자리가 차있었다. 원테이블 식당은 처음이었는데 맞은편에 모르는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 지 모르겠었다. 괜히 눈 마주칠까봐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우리 음식이 나올 때쯤 다른 팀들은 다 나가서 우리들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하는 곳이라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평일에 이런 곳을 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서 기다리는 게 힘들지 않았다. 기다리며 창 밖을 많이 봤는데 명지대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도 이쪽은 학생들이 잘 지나가지 않는 것 같았다. 아란치니 .. 2023. 5. 2.
[타코야꼬치] 봉천역 근처 술집 타코야꼬치 포차 느낌의 술집 타코야꼬치. 이름에서 느껴지듯 타코야끼를 판다. 타코야끼는 매장 밖의 키오스크로 주문해서 포장해서 갈 수도 있다. 타코야끼 전문?답게 타코야끼도 진짜 맛있다.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다. 많이 방문한건 아니지만 올 때마다 먹은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이렇게 글로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우삼겹순두부우동이 든든하고 맛있었다. 매장은 막 넓진 않다. 공간을 잘 활용해서 테이블 몇 개가 있는데 이 날은 사진 찍은 테이블 외에는 다 차 있었다. 기본 안주는 강냉이. 그릇에 우리동네 국수집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예전에 국수 장사를 했던 곳인가. 시원칼칼 조개탕 14,900원. 국물이 진짜 시원 칼칼하다. 조개도 가득 들어 있어서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조개탕이 식어갈 때쯤 ..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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