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명지대1 [밀] 원테이블 남가좌동 맛집 밀(Meal) 친구가 제발 꼭 가보라고 해서 가게 된 밀(Meal). 골목골목을 지나가다 보니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 밀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갔더니 딱 우리가 앉을자리 빼고 자리가 차있었다. 원테이블 식당은 처음이었는데 맞은편에 모르는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 지 모르겠었다. 괜히 눈 마주칠까봐 먼산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우리 음식이 나올 때쯤 다른 팀들은 다 나가서 우리들만의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사장님 혼자서 하는 곳이라 음식이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평일에 이런 곳을 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서 기다리는 게 힘들지 않았다. 기다리며 창 밖을 많이 봤는데 명지대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도 이쪽은 학생들이 잘 지나가지 않는 것 같았다. 아란치니 .. 2023. 5.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