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어르니 마켓 구매 후기

2023년 5월 13일, 어르니 마켓 오픈런해서 여러 아이들을 데려왔다.

눈앞에서 다른 사람들이 디즈니 굿즈를 사가는 모습에 마음이 급해져서

집에 없는 아이인데 갖고 싶으면 일단 샀다.

디즈니 제품이 많아서 많이 건진 편이라 뿌듯했다.

어르니 마켓 구매

디즈니 중심으로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주연급 캐릭터도 당연히 좋아하지만

조연급 캐릭터 모으는 것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그냥 모든 캐릭터를 모으는 셈...)

아무튼~ 그래서! 평소에 잘 못 보던 조연 캐릭터들이 보이면 바로 샀다.

피노키오

피노키오 / 지미니 크리켓 / 피가로 / 제페토

피노키오 코 위에 있는 지미니 크리켓에 반해서 샀다.

저 작은 지미니까지 있다니...!

이런 디테일을 보고 안 살 수 없었다.

피가로도 장난끼 가득한 표정이 너무 귀여웠다.

제페토 피규어는 크기 차이에서 알 수 있듯

피노키오와 피가로를 살 때 같이 산 제품은 아니다.

피노키오를 구매하고 다른 부스를 구경하는데

제페토가 있어서 '이건 내 거다.'라는 생각에 샀다.

크기 차이는 나지만 그래도 같이 두면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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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빌리, 고트, 그러프 / 보핍 / 알린

보핍 피규어는 많아도 여태 빌리, 고트, 그러프 피규어는 없었기 때문에 정말 보자마자 집었다.

그리고 양 3마리를 타고 있는 보핍은 팝마트 제품인데

귀엽기도 하고 팝마트 미개봉 제품으로 사는 것보다 저렴해서 구매했다.

알린은 처음 보는 라인이었는데 알린이니까 데려왔다.

트위치 / 청크 / 완두콩 3남매 / 버터컵

트위치는 큼직하니 마음에 들어서 데려왔다.

빌리, 고트, 그러프 옆에 같이 있던 청크!

얼굴에 자석이 달려있어서 표정을 바꿀 수 있다.

팔은 원래 움직이는 아이였던 것 같은데 본드로 붙여두었는지

고정되어 있어서 부러질까 봐 자세를 바꾸진 못했다.

완두콩 3남매(Peas-in-a-Pod)는 너무 귀여워서 샀다.

버터컵과 같은 가챠 라인이라 버터컵도 같이 데려왔다.

토이스토리

우디 / 알린 / 버즈

작년에 살까 말까 하던 가챠인데

저렇게 3개 구성 확정으로 구매할 수 있고

3개에 1만 원이라 싸서 샀다.

금색이라 뭔가 트로피 같다.

버즈라이트이어

삭스

나름 큰 삭스 피규어인데 반값 할인을 하고 있었다!

삭스가 저렇게 귀여운 자세로 있는데!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

조금 큰 버즈라이트이어와 놓으면 찰떡일 것 같다.

몬스터대학교, 스폰지밥

테일러 홀브룩 / 아트 / 스폰지밥 / 뚱이 / 다람이 

테일러 홀브룩, 아트는 2개 세트로 단 돈 2천 원..!

테일러 홍브룩 피규어는 실물로 처음 봐서 안 그래도 사고 싶었는데

가격도 너무 착해서 구매했다.

스폰지밥 피규어는 레고 스타일인데

뚱이는 처음 보는 디자인이라 구매했다.

 

평소에 소품샵에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제품을 구매해서 좋았고

몇몇 제품은 할인도 많이 돼서 좋았다.

오픈런한 보람이 있다!

이제 진열장 배치 바꿀 일만 남았다.

다음에 어르니 마켓 열리면 또 오픈런해야지.